일시: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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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밀크티(영어: milk tea)는 우유와 같은 물질을 넣은 홍차를 의미한다.
목차 1. 개요 2. 종류, 만드는 방법 2.1. 밀크티 2.2. 티라테 2.3. 챠이 2.4 로열 밀크티 2.5 타피오카를 넣은 밀크티 2.6 홍콩식 밀크티 2.7 키리테 3. 상품 4. 출처 |
1. 개요
몽골인이나 티베트인 등 내륙 유라시아 유목민들 사이에서는 교역을 통해 중국 등으로부터 입수한 차를 소나 양의 젖, 혹은 버터를 넣어 대량으로 먹는 식습관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유럽인들 사이에 이 습관이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으로 근세 이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밀크티를 우릴 때, 우유를 먼저 넣을지, 홍차를 먼저 넣을지는 홍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항상 논쟁거리이다. 우유를 먼저 넣는 것을 MIF(Milk In First), 나중에 넣는 것을 MIA(Milk In After)라고 부른다. 이 논쟁은 약 130년 정도 지속됐다고 일컬어지며, 세계에서 가장 홍차를 많이 마시는 영국인의 모국 잉글랜드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왕립화학협회가 판결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해당 협회의 결론은 「우유가 먼저」라고 하며, 유성분이 포함된 단백질의 변성이 적고 보다 맛있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해당 협회는 『한 잔의 완벽한 홍차를 우리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찻잎은 우유의 맛에 묻히지 않을 정도로 강한 것이 어울린다. 대표적인 것이 아삼 종이며 밀크티 용의 홍차로써 알려져 있다. 또한 얼그레이도 베르가못 향이 우유와 상성이 좋다고 한다. 발효도가 적고 맛과 향이 섬세한 다즐링 티는 밀크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우유는 상온에 저온 살균한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우유는 영국과 비교하여 유지방분이 적기 때문에 영국식 방법으로 만들어 마실 때는 맛이 엷고 묽어지기 쉽다. 영국식으로 우린 밀크티 맛을 요구할 때에는 유지방분을 높게 만든 성분 조정 우유를 권장한다.
또한 커피 크리머를 홍차에 넣은 것을 밀크티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은 본래의 마시는 방법이 아니다.
2. 종류, 만드는 방법
2.1 밀크티
아이스
얼음이 들어간 우유를 홍차에 넣는다. 찻집이나 카페 등에서 미리 밀크티에 검 시럽을 넣어 둠으로써 푸스 카페(주: 식후에 디저트로 마시는 포도주와 같은 단술)로 했던 메뉴도 존재한다.
핫
미리 찻잔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충분히 따뜻하게 해둔다. 따뜻해진 잔에 상온의 우유를 넣고 홍차를 따른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상온의 우유에 의한 온도 저하를 막고, 우유의 온도 변화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재료로 넣을 우유는 저온살균우유가 좋다고 한다.
2.2 티라테
찻집이나 카페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고압 추출한 진한 홍차(티 트레소)에 스팀밀크를 넣는다.
2.3 챠이
챠이는 인도의 대표적인 마시는 방법으로 서민적인 음료이다. 일반적으로 냄비 주전자에 소량의 물로 홍차를 끓여서 맛을 내고, 대량의 우유를 더해서 대량의 설탕으로 미리 간을 낸다. 일본에 서는 시나몬 등의 향신료를 사용한 것을 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2.4 로열 밀크티
로열 밀크티(Royal milk tea)는 영국 왕조풍의 밀크티라고 불린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지만, 일본 독자의 재패니쉬 단어로 홍차 본국인 영국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다. 해외에서도 통용되는 명칭으로는 스튜드 티(Stewed tea)가 이용된다. 일본의 티룸의 창시자로 불리는 『립톤 본사 직할 찻집부 극동지점』(현 주식회사 후쿠나가)에서 1965년에 로열 시리즈의 하나로써 고안되었으며, 동명의 홍차음료가 판매됨에 따라 차례로 퍼져나갔다.
통상의 밀크티에서는 물이나 열탕으로 끓여서 홍차에 우유를 섞었으나 로열 밀크티는 찻잎을 직접 우유로 끓인다는 특징이 있다. 단지 우유를 비등하게 하면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카세인)이 찻잎을 씌워 충분한 추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하의 방법처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로열 밀크티 (1인분)
작은 접시 등에 홍차잎을 통상의 배(티스푼으로 2숟갈)로 집어서 미리 소량의 열탕을 넣고 찻잎을 열게 한다.
통상의 우유를 물에 타서 묽게 하고(비율은 취향에 따라 달리 한다) 우유를 끓이는 냄비로 끓기 직전까지 데운 후 불을 끈다.
한 개의 찻잎을 둘로 나누어 뚜껑을 덮고 몇 분간 뜸을 들인다.
차 거름망으로 한번 거르고 찻잔에 따른다. 취향에 따라 그래뉴당을 넣는다.
일반적으로 물의 비율을 높이면 맛이 깔끔해지고, 우유의 비율을 높이면 진한 맛을 즐길 수가 있다.
찻집이나 카페에서는 감칠맛을 내기 위해 무가당 우유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음료 메이커에서는 우유와 생크림 등을 첨가하여 농후함을 세일 포인트로 한 상품도 존재한다.
2.5 타피오카를 넣은 밀크티
대만에서는 타피오카로 만든 구슬을 넣은 珍珠奶茶(쩐주나이차)로 불리는 아이스 밀크티가 거리에서 팔리고 있으며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홍콩, 중국에서도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도 넓게 펴져 있다. (자세한 것은 타피오카 티를 참고)
또한 대만에서는 달걀 푸딩을 넣은 밀크티도 판매되고 있다.
2.6 홍콩식 밀크티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는 농후한 맛을 즐기기 위해 우유가 아닌 무가당 우유를 넣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게에 따라서 홍차를 섞기도 하며, 보이차를 소량 첨가해 풍미를 조정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것은 홍콩식 밀크티를 참조)
2.7 키리티
홍차의 생산지인 스리랑카에서 마시는 서민적인 밀크티. 키리는 신할라어(주: 스리랑카의 공용어)로 우유라는 의미이며 밀크티라는 의미다. 이웃나라인 인도의 챠이와는 다르며, 향신료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BOPF(주: Basic Oxygen Process Furnace 기본 산소 처리 용해로)와 같은 세세한 찻잎과 많은 설탕, 거기다 분유 또는 연유를 사용한다. 키리티를 넣을 때는 액체를 복수의 용기 사이에 몇 번인가 격렬하게 따르기 때문에 표면에 거품이 있다.
(생략)